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과 사회공헌 플랫폼 Campus D에서
2018.10.5(금)
5일 DRB 사회공헌 플랫폼 Campus D에서 실시한 ‘유네스코 국제이해사진전 <베트남의 빛과 색> 개막식 사진. 앞줄 왼쪽서부터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장,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오명환 ㈜DRB동일 대표이사, 문승필 동일고무벨트㈜ 대표이사, 배광호 굿네이버스 부산제주본부장.
이 사진전은 DRB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 정체성 형성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될 사진전에서는 지난 8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제 16차 국제이해 사진교실’에 참여해 베트남에서 문화체험을 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린 청소년들이 그들의 순수한 눈으로 촬영해 온 총 85점의 사진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DRB 한 관계자는 “창립 이래 이어온 DRB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발전적으로 수행하고자 지난해 10월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를 개관하였는데, 약 1년 만에 국제기구와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DRB는 여러 국제기구와 협력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들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전시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사진전이 열리는 'Campus D'는 DRB가 창립 이래 이어 온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효과적, 발전적으로 수행하고자 조성한 DRB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서, 공연장ㆍ강연장, 포럼장, 연습실 등 다채로운 공용공간은 물론 곳곳에 입주사무실을 개방, 시민들의 창의적ㆍ교육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구, 문화예술단체 등 지원이 필요한 단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DRB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사)더나은세상, 굿네이버스, 가온누리(공정교육사업 운영) 등 국제기구 및 NGO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 국제이해 및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협력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및 청년들의 세계시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야구를 교육하는 ‘레인보우희망재단’, 한국 전통예술문화교육을 운영하는 ‘남산놀이마당’, 미디어교육을 실시하는 ‘미디어교육연구소’,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드림교육센터’,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봉사를 실시하는 ‘대학생교육봉사단’, 기초ㆍ창의과학교육 기관 ‘국립부산과학관’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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